전유성과 함께한 한국 코미디 타운은 언제까지 운영하는가?

전유성과 함께하는 청도 코미디 타운 소개

 

한국 코미디 타운은 청도군 이서면 이서리 967번지에 있다. 신인 개그맨 육성과 코미디 공연및 코미디 체험관을 둘러 볼수 있는 코미디 전용 극장이다.과거 개그맨 전유성씨와 청도군 사이의 협약에 의해 청도군의 관광 활성화방안으으로 신축되었던 한국 코미디 타운은,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가지게 하였고,이름 없는 개그맨들의 등용문으로 합숙을 겸한 코미디 연습장으로서,한국 코미디 발전에도 많은 발전을 기여 했던곳이다.중간에 청도군과 갈등으로 존폐의 기로에 있기도 했지만,현재는 잘 합의되어 다시 운영되고 있다.그러나 전유성씨가 청도를 떠난것이 아쉽다.그의 영향을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개그맨 그룹안에서는 대부인데 말이다. 건물 하나 하나마다,물건 하나마다에도 코미디 타운의 독창성을 나타내기 위한 디자인을 많이 가미해 넣었으며,코미디의 대부 그 유명한 구봉서 선생님,메뚜기 유재석등 현재의 코미디계 계보를 잇는 주인공들의 동상및 조형물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다.웅장한 모습의 한국 코미디 타운은 3층 건물로 외부가 심플하면서도,전체 디자인이,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 묘한 매력의 전통 건물이다.바로 옆에는 청도의 역사를 알수 있는 청도 박물관이 도로를 경계로 같이 위치하고 있어,두 개의 시설을 겸비해 볼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 코미디 타운 시설안내도이다.지상 3층으로 되어 있는데,외관상 면적이 상당히 넓어 보인다.각층의 용도도 다양하다.관람료가 있어 이용시 미리 예산 책정(?)을 하고 굳은 결의를 가지고 가야 한다.생각보다 관람료는 저렴하니, 너무 부담스러워 말고 찾아도 될것 같다.

 

 

 

 

 

방탄 개그단의 공연이 있다는 메시지가 "확"눈에 들어온다.사라져 가는 코미디에 한번의 관람이 개그맨들의 활동에 활력을 줄수 있지 않을까 한다. 

 

코미디 극장 입구이다.

 

 

한국 코미디 타운 "마스코트"다.

 

건물 좌측에 있는 화장실이다.외관이 코미디 타운다운 디자인으로 꾸며 놓았고,남녀 화장실이 구분되어 있다.내부는 깔끔하고 청결 처리가 잘 되어 있었다.

 

코미디 박물관 앞으로는 쉴수 있는 쉼터가 설치되어 있다.비와 폭염을 피할수 있는 파고라가 설치되어 있고,벤치가 많이 놓여 있다.

 

야외 테이블과 미끄럼틀이 있다.배치의 동선이 부드럽다.

 

 

 

미끄럼틀이다.바닥는 고무 매트로 까려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것 같다.세심한 배려이다.

 

놀이터 주변 휀스의 디자인이다.세심하게도 여기도 한국 코미디 타운을 알리는 로고가 삽입되어 있다.별모양의 디자인과도 잘 어울린다.

 

도로에서 큰 대문인 일명 현관을 들어서면 좌측은 한국 코미디 타운이고 우측은 청도 박물관을 가르키고 있다.

청도 박물관 전경의 모습이다.많지는 않지만 전통놀이 기구가 있다.아이들과 소일거리로는 좋다.

대구에서 가까운 청도에 이렇게 휴식의 공간과 역사를 동시에 제공해주는곳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부담없이 대구에서 청도 가는길에 한번씩 들러 잠시 둘러 보고 가면 좋을것 같다.벤치에 앉아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을 마시며, 청도의 시원한 바람에 잠시 쉬어 가는것도 하루 건강에 득이 될것 같다.하루 반성의 장소로도 좋을것 같다.내일의 희망을 사색하는 자리로도 또한 괜찮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