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네이버 사이트 소유권 확인>> ​ <<구글 사이트 소유권 확인>>​ 국내 최대습지 "창녕 우포늪"탐방한 이유는?
본문 바로가기

여행/전국 인근탐방

국내 최대습지 "창녕 우포늪"탐방한 이유는?

반응형

 

국내 최대습지 "창녕 우포늪" 탐방한 이유는?

 

 

창녕 우포늪 탐방하다.탐방은 거창하고 그냥 나들이가 맞는 표현인것 같다. 대구에서 출발하여 우포늪까지 넉넉히 시간 잡아 한시간이면 도착한다. 경남 창녕군 유어면 등지에 위치하고 있는 우포늪은 눈으로 보기에는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 할수도 있으나,역사적 사실에 의해 알고 난뒤에 보면, 우포늪이 왜 소중하고,우포늪이 주는 역사적 의미와,향후  많은 투자를 하더라도 우리가 지켜야할 충분한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임을 알수 있다.비가 올때 방문하는 우포늪의 느끼는 감정은 햇살이 있는 날과는 달리,조용한 주변의 분위기와 "늪"이 주는 이미지가 더욱 조합이 잘 되어 보이고,은은함이 생기는것 같다(개인 생각이다),사람마다 개인 차이는 있겠지만,나의 경우는  비오는 날 우포늪을 자주 찾는다..

 

 

 

 

창녕 우포늪 국내 최대 규모의 천연 늪으로, 인공적인 요소가 전혀 가미되지 않은 내륙의 습지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야생 동물과 야생식물의 서식처를 제공하는 그야말로 자연 보고의 의미가 있는 생태학적 기능을 가지고 있는곳이다.우포늪은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지류 하천인 토평천 인근 유역에 형성된 자연 습지이다.경남 창녕군 창녕읍 에서 서쪽으로 8km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토평천의 배후습지인 우포늪은 우기나 홍수때의 과다한 수분을 습지토양속에 저장하였다가,건기에 지속적으로 주변에 공급하여,지형학적 가치뿐만 아니라,수문학적 가치를 지니는 자연환경 보전지역이며,생태자원,관광자원으로서도 많은 경제성을 지닌 지역으로 평가된다.국제보호습지로 등록되어 있기도 하다.우포늪은 보기에는 하나의 습지인것 같이 보이나,우포늪,목포늪,사지포,쪽지벌등 4개의 늪으로 구성되어 있으며,규모도 각기 다르다.

 

 

 

 

창녕 우포습지는, 하루 여행하기에는 적당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생태체험관이 있고,주차공간도 넓어,많은 이들이 방문하여 하루를 보람차게(?) 보내고 있다.제방 길이가 방대하여,도보로 해결하기 어려움의 해소방법으로,자전거 대여소가 있으며,넓은 탐방로 코스를 모두 다녀보기에는 자전거가 필수적인것 같다.대여료도 저렴하고,1인용외 커플용도 갖추고 있으니, 연인등의 데이트를 겸한 자연탐방,역사탐방을 같이 할수 있는 데이트 코스로도 적당한것 같다.특히 어린 아이들을 대동한 젊은 부부들의 모습이 많이 보이는 것은,시원한 바람에 여가를 즐기기도 하고,자녀들에게 교육의 체험장을 줄수 있는 조기 교육의 장이기도 하기도 하다.먹거리 또한 많지는 않지만 적당한 메뉴를 형성하고 있고,김밥,라면등 분식외 고기류도 즐길수 있는 선택의 장소이다.티브에서 한번씩 방영되는 우포늪에 현재도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과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방송이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은 방송매체로 확인할수 있고,마치 딴 세상에 사는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기도 한다.원래 거주하던 지역민외에는 규제가 많이 생기기도 하는 우포늪의 낚시를 통한 매운탕거리등 기존의 환경을 이용해 생존하는 그 곳 주민들의 생존력을 보면,문명과는 떨어져 있지만,특유의 자연미를 겸비한 자연인으로서의 그들의 모습이 부러울때가 많다.많은 것을 탐내며,살아가는 도시의 이기적이고,바쁜 일상보다 유유자적하며,자연 부락으로서의 주어진 환경속에서 크게 욕심내지 않으며,분수에 만족할줄 알고,덤덤히 살아가는것도 인생의 또 다른 행복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우포늪에 와서 습지만 보고 간다고, 생각하지 말고,놀이 공간,체험공간,조류등 볼거리가 다양하니,맑은 공기와 습지가 제공하는 은은한 향까지 하루를 힐링한다는 마음으로 여유를 가지고, 건강을 위한 트래킹도 겸한다 생각하고,여유를 가지고 자녀든,연인이던 와서 온전히 하루의 피로를 풀고 가는것도 좋을듯 하다.빈 자리에 걸터앉아 우포늪을 바라보고 "멍"하니 마음을 비워보는것도,바빴던 일상의 마음을 비워낼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가 되지 않을까 한다.우리 나라에 아직도 훼손되지 않은 이러한 습지가 잘 보전되어 있다는 것이 참으로 마음을 뿌듯하게 만들고,지금뿐만 아니라 후손에게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남겨 주는것도 우리 기성시대의 역활이지 않을까 한다.(너무 거창한가? )."자연을 사랑하자"라는 평범한 문구가 갑자기 생각나는 하루인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