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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시사 만평

"빽" 있는 "호가호위"에서 여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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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호위(狐假虎威) ! 빽없는 놈이 웬수?

 

 

호가호위란 "여우가 호랑이의 위엄을 빌린다"라는 의미로 남의 세력을 배경으로 ,자신이 마치 대단한것처럼 위세를 부리는것을 말한다.한마디로 "나는 누구 뒤에 있다"(나를 봐주는 힘 있는 사람이 배후에 있다는 의미)라고 하는것과 같이 비교될수 있다.호가호위의 유래는,중국 초나라에 소해휼이라는 재상이 있었는데, 북방의 오랑캐들은 그를 두려워했다. 어느 날 초나라의 왕이 ,신하에게 왜구 오랑캐들은 소해휼을 왜 두려워 하는지 물었다. 그러자 신하는 이렇게 대답했다. 어찌 오랑캐들이 소휼을 두려워 하겠느냐고, 예전에 여우가 허기진 호랑이에게,잡혀서,죽을 위기에 처하자, 영리한 여우는 꾀를 내어 말하길, 자신은 하늘이 내린 백수의 왕이니, 자신을 잡아먹는다면,천벌을 받을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호랑이가 그것을 믿지 못하자,여우는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자신을 따라오며,모든 동물둘이 무서워하고 피할것이니 직접 확인하라고 하였다.호랑이는 그 말을 듣고,여우뒤를 따라가 보니,진짜 모든 동물들이 도망가고 숨기 시작했다. 호랑이는 동물들이 여우를 무서워서 도망갔다고,생각을 했지만, 사실은 여우뒤에 있는 호랑이를 보고 도망간것이다. 이 이야기처럼 북방의 오랑캐는 소해휼을 두려워 하는것이 아니라 초나라 왕의 대군을 두려워하는것이라고,말했다.사자성어라는 것은 단 4마디의 말로 구성되어 있지만 수많은 말보다도 함축적으로 그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그것이 시사하는 바는 크다. 그러한 의미로 세월이 얼마나 지났건만 아직도 공자니,맹자의  말슴이니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시대의 진리는 변하지 않았고,지금도 그 격언이 현실에 적용되고 있다.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인사(잘 나가는 사람)의 인생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이 있다.성적도 좋고,성격도 좋고,인간적인 유대감에다가 유머감각도 있는, 그야 말로 토플성적도 좋고, 스펙 좋은,자칭 인사라고 불리우는 젊은 친구가 있다. 이 친구는 낮,밤 구분없이 학업에 정진하고,취업자리를 구하려고 백방으로 열심히 하고 있지만,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갈수 있는 곳은 없고, 매번 낙방의 고통을 맛본다.이와 반면 노력도 적당히 하고,인생도 자기 위주로 대충 살아가고  있는 돈 많은 청춘이 있다.크게 금전적으로는 부족한게 없고,그것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인재로서의 자질은 보이지 않는 친구가 쉽게 취직도 하고, 자기 자리도 잘 잡는다. 인생의 허무함이라 해야하나,노력만 가지고 안된다는것이 지금의 시대는 너무나 많고, 빽이 없슴을 한탄해야 하는,그것이 현실의 모순이지만,진실이 되고 있는게 작금이다.

 

 

 

공자(좌)와  맹자(우)

 

 

 

 

공자의 제자 노자

 

  

우리의 은 호가호위와의 경우와는 다르겠지만,친구가 어떠하니,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사람과의 친분관계라던지 과시하고,그것이 마치 자신이 가지고 있는 권위인양 자랑하며,다니는 사람들이 무수히 많다,그러나 그것은 자신이 가진것이 아니고, 상대방이 노력하고 쟁취하여 얻은것으로 결코 자신의 것이 아님을 인지해야 한다.나 만의 노력,열정,결과물을 가지고 표현할수 있는 진짜의 인생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나이를 먹으면 주위에 부와 명예와 그리고 권력을 가진 이가 주위에 반드시 존재한다.그것이 나를 표현하는 가짜가 아니고, 진짜 현 위치에서의 나의 모습을 가지고 사는것이 앞으로의 인생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블로그가 좋은점이 나만의 이야기를 공유할수 있는 백보드가 된다는 점에서는,참 쓸만한 도구인거 같다. 나만의 생각을 적은것이 각자의 생각과는 다를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으면 한다."여우가 되지말고 호랑이가 되자".날 더운 일요일 오후 한자 남겨본다.내일은 또 다른 하루가 되기를 기원하고,고대해 보며,남은 오후 시간 푹 쉬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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