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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은적사"는 비밀의 요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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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적사"는 최고의 은신처

 

 

은적사의 대웅전이다.앞산공원 낙동강 승전 기념관을 돌아서 가면 앞산 케이블카 진입로 좌측에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가면 은적사가 나온다.입구까지의 경사로는 매우 가파르다.운동은 확실히 된다.저녁 시간이면 가끔씩 들리게되는 은적사는, 대구 시민의 사랑을 받는 앞산공원의 많은 숲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나의몸과 일체가 되는것 같아 건강한 냄새를 맡고 온다.풀소리,새소리,바람소리,그리고 사람 소리,모두가 정겹다.삼배하고 대웅전에 올라가 본다.백팔배는 아니더라도 삼배만으로 부처님에게 예의를 갖추는 재공양이 작지만 그냥 마음이 아늑하다.본인의 마음이 평안하면 그것이 최고인것 같다.

 

 

 

 

 

 

은적사는 대구 남구 비슬산 은적사(은적사)이다.은적사란 이름은 태조 왕건과 관련이 있으며,신라말 후삼국때 후백제 견훤이 신라를 침공하자, 신라 경애왕이 고려 왕건에 구원을 요청하였다.대구에 구원병과 같이 온 태조 왕건은 팔공산 동화산 방면으로 가다,산기슭에 매복해 있던 견훤의 군대에 포위를 당해 전멸의 위기에 처했다.이때 신숭겸의 계책으로 탈출한 왕건은 현재 은적사 우측의 대나무 숲속에 있는 자연동굴에 숨었다.이 굴에서 3일간 머물고,현재 안일사와 임휴사에서 숨어 지내온 왕건은 김천 황악산을 경유해 철원으로 회군했다.그 뒤 왕위에 오른 왕건은 자신이 3일간 숨어 있으면서,위기에서 벗어날수 있게 한 그 동굴이 있는곳에 당시의 고승 영조대사에 명해 숨을은(隱)자,자취 적(跡)자로 은적사라는 절을 짓게 했으며,이것이 오늘날 은적사가 생긴 유래이다.서기 926년 신라 경애왕 3년에 창건된 절로,천년 고찰인 은적사 경내에는 대웅전,요사채,삼성각이 있으며,차고 깨끗힌 약수가 있어 등산객이 자주 갈증을 해소하는 장소로도 애용되고 있다.현재 유치원도 운영하면서 불교 홓보에도 많은 공을 등리고 있다.2020년 4월30일에는 "비슬산 은적사 설법전"의 낙성식을 개소하였으며,신도들의 정성이 많이 동참하여 지어진 설법전이 있다.나도 많지는 않지만,불사에 조금 동참한 바라 나름의 의미가 있는 설법전이다.

 

 

 

 

 

 

왕건굴(은적굴)이다.소원성취 관음기도처이다.대웅전의 좌측으로 돌아서면,작은 굴에 부처님이 모셔져 있다.일명 왕건굴(은적굴)이라고 불린다.왕건이 견훤에게 쫓기면서 숨어 있던 장소이기도 하다."건강과 쾌유,그리고 무장무애"의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하는 굴이다.기도할수 있는 받침판이 설치되어 있고,불전함도 있으며,"법공양과 재공양"을 동시에 할수 있는 곳이라 생각된다.아픈 사람이 진심으로 기원하면 건강이 보장된다고 하는 건강의 장소라고 할수 있다.건강이나 기타 다른 질병으로 아파하시는 분들은 이곳에 와서 진신으로 기도하면,병이 완치되는 효혐이 있으니,고려해 보시기 바란다.답답한 사람이 우물 파는 마음으로 한번 도전 해 보기를 권한다.그러면 생각지도 않은 기적이 일어날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부처님의 은덕은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비슬산 은적사 설법전이다.2020년 4월30일에 낙성식을 가졌다.교육의 장소로,스님들의 설법의 장소로 활용되기  위해, 새로 지어진 설법전의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다.지붕 맨위(대들보)에 작지만 공양의 대가로 "나의 이름 석자"가 대들보에 숨어 있으니,백년이 가던,천년이 지나가도 그 절의 대들보에 새겨진 이름은 절과 운명을 같이 한다는 자부심이 생긴다.부처님의 설법을 항상 들을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자.나 여기 없더라도,항상 나는 절에(과대망상?) 있다.마음을 편하게 하는 의미에 촛점을 두고 편안하게 하루를 지낼수 있으면 한다.심적 보상만 받으면 충분하다.

 

 

 

 

비슬산 은적사 앞마당이다.앞산의 전경과 어울려,앉아 있는 두분의 모습이 편안한 모습이다.

 

아래에 내려가면 은적사 전망대가 있다 잠시라도 휴식과 담소를 나눌수 있는 여유의 마음을 가지자.

 

 

 

올라갈때나 내려올때 보이는 은적사 표지석이다.오매 가매 한번씩 보고 가자.정겨운 마음으로 행동하자.바로 앞이 앞산 케이블카 타는곳이다.정상에 올라 대구 시가지 전경을 한번 보는것도 추억을 남기는 일이지 않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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