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네스코의 유산이자
안동의 자랑스러운 보물인
병산서원을 방문하다.
안동 화회마을과 인접하여
동시에 두곳을 방문할수 있는
좋은 역사지이다.
병산서원은 너무나 유명한 곳이다.
조선시대 영의정을 지낸
서애 유성룡 선생의 서원이 있는곳이다.
이순신 장군과 유성룡 선생이 없었다면
이 나라의 역사는
이어져 올수 있을지도 모를정도로
한 나라의 운명을 살린
충신의 두 사람이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평일인데 사람들의 모습이
각조단위 친구단위로
병산서원을 향하는 모습이 보인다.
꽉 차지는 않고
조금은 여유가 있는 편이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약 5분 정도 걸어가면 병산서원이 있다.
산책 삼아 걷기에는
산 바람이 너무나 시원하고
강바람도 같이 호흡을 맞춘다.
약 300m거리라는 이정표가 보인다.

주차장에서
병산서원 가는 길 중간에
일명 "점빵"이라는 곳이 우리를 반긴다.
커피도 팔고 생수도 팔고
일반 요리 음식도
먹을수 있는 정겨운 모습이다.
도로는 조금 갈라지고
물도 고여있지만
오래된 서원 방문길에도
분위기가 어울린다,
너무 반질하면
고택의 의미가
조금 쇠퇴되기도 하는것 같다.
주위의 조화가 어울린다

식당가에 민박이라는 글씨도 보인다.
민박의 의미가 있지 싶기도 한데
방문하는 이들이 있으니
영업을 하지 않겠나.
안동 시내와도 멀지 않은 거리인데
이곳의 정취를 느끼며
하루 쉬어가는 흐름이라 생각 하면
그도 괜찮을듯 하다.
앞에 산이 좋고 물도 있으니
강가에 발을 드리우고
소주 한잔도 괜찮을듯 하다.

"점빵" 일명 상점을 달리 부르는
경상도 사투리이지만
정말 정겨운 단어이다
어릴적 추억이 생가나는
추억의 점빵이다
흘러가니 느껴지는것은 나이 먹고
마음에 스쳐가는것은
지나간 추억뿐이다.
앞으로의 미래도 좋지만
추억이 있슴은
그만큼 인생을 즐기고 살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병산식당"

300를 걷고 돌아보니
쫓아오는 사람 하나없는
한적한 산길 산책로이다.
기분이 너무나 상쾌하다.
한번씩은
생각의 여유를 가져다 주는
아늑한 산골안의 발걸음도
마음을 비우는 좋은 요소인것 같다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의
이정표이다

병산서원의 모습이 보인다.
몇개의 집들로 이루어진
병산서원의 모습에
과거 수학에 공을 들이는
유성룡 선생의 엄하지만
자상한 미소가 떠 오르기도 한다.
임진왜란 드라마에
많이 보아온
한 연예인의 얼굴이 겹쳐진다.

병산서원 입구이다.
입구에는 여지없이
"이 곳"이라는 곳을 알리는
문패가 세워져 있다.

병산서원의 안내도가 보이고
병산서원의 역사에 대한 해석이 있으니
병산서원을 방문하면
반드시 한번은 읽어보고
가는것이 일반 상식일것 같다.
상식이기도 하고
역사의 의미를 알수 있는
좋은 공부도 될수 있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아담하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조상의 집이다.

입구에 들어서니
좌측으로 연못이 보인다.
"광영지"
정신을 맑게 하기위해
수학생들이
머리를 식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서원안의 정원이다

연못을 "광영지"라 부르고
좋은 의미의 설명이 기술되어 있다.

앞을 조망하는 만세루이다.
안전이 걱정되어
만세루위로
올라가는 계단은 통제되어 있다.
무수한 세원앞에 장사없다지만
그래도 오랜 시간
묵묵히 자리를 지킨
병산서원의 얼굴이다.
서애 선생과 많은 수학생들이
이 곳에서 얼마나 학문에
정열과 탐구에 심취하였겠는가.
올바른 선비의 기개를 배우는
학문의 장소이다.

역사의 유구함이 여겨지는
만세루의 모습에서
역사는 무한한데
인간의 삶은 유한한다는 현실은
어찌할수 없는것 같다.
한번더 느끼지만
백년도 못 사는 인생
천년을 살것 처럼 거들먹거리며
질투와 탐욕 그리고 투쟁으로
일관하는 범부의 모습이
참 가소롭게 보인다.
나도 그중의 일인이지만
나이가 듬에 따라
그렇게 많은 나이도 아니지만
마음이 정리가 조금은 되는 작금이다.
현실에 만족하고
하루 건강함에 감사하는 요즈음이다.
숨을 쉬고 두발로 씩씩하게 걷는
일상의 삶이 아파보지 않으면
절대로 체험할수 없는
최고의 자산이 건강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알것이다"

병산서원 본체의 모습이다.
학문을 정진하는
수학의 메인 장소이다.
바람이 불어 오는 시원한 날에
이곳에서 공부하고 호흡하면
정말로 정신적으로,육체적으로,
그리고 지식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것 같은
도량과 휴식이 공존하는 장소인것 같다.
엄동설한에는
물론 견딜수 없을 정도로
여기에서 견디기는
힘들지 않겠는가.
아궁이가 보이고
사람이 들어갈수 있을 정도로
입구가 넒어 장작을 태우고
방안에 있으면 불어오는 우풍은
막을수 없을지라도
방바닥의 훈기만큼은
한낯의 태양빛보다
더 따뜻하고 운치있지 않겠는가/

살아있는 나무에도
풋풋한 배움의 향이 풍겨 나온다.

병산서원의 유람길 아니,
탐방로이다.
시간의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이 곳을 둘러 보면
자연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이정표가 될수 있을것이다.

서애 유성룡 선생의 위패를 모셔 놓은
엄숙한 공간이라
일반인들의 출입이 금지된다.
두손 합장하여
역사의 산 증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해 본다.
"고맙습니다"

"학사위주"라고
유생들이 공부하던 장소이다,
많은 유생들이
선생의 지도하에
이 나라의 지도자로서의
자리를 매김하였다는 것은
엄연한 역사적 진실이기도 하다.
좋은 선생밑에
좋은 후학이 나오는 법이다.

"학사위주"

병산서원의 종합 안내도이다.
별채와 본채
그리고 공부방으로 이루어진
전통가옥의 모습이다.

자세한 설명을 참조하여
읽어보면 좋을듯 하다.

외곽으로 나가는 또 다른 문이다.
다른 서채들이 자리잡고 있다.
많이 넓다고 하기는 그렇지만
참 아늑한 공간이다.

만세루 사이로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이 보인다.
산도 있고 물도 있으니
이보다 더 한 역사의 장소가 또 어디 있을까.
삼십분정도 감낭히 앉아서
생각에 잠기니
마음이 잔잔해 지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것 같기도 하다.
"멍"때리는 이런 기분이
때로는 상당히 필요하다.
무작정 마음이 편안해 진다.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앞산에
기괴한 암석이 춤을 추고
빽빽한 수림이
마음을 편안하게 느껴진다.

병산서원 앞에 정원같이 펼쳐진
평탄한 공간과 바로 앞의 낙동강에는
얕은 수심으로
더운 여름에
물놀이 하기도 참 적당할것 같은
참 좋은 장소에 있는 병산서원이다.
돋자리 깔고 낮잠을 자도
자연과 함께 쉼쉴수 있는
참 아늑한 장소이다.

그린을 쳐다보면 마음도 정화되고
눈도 좋아진다 하니
이곳에서 잠시나마 산을 보며
힐링하는 여유로움을
즐길수 있는 아주 아늑한 장소이다.

병산십경의 절경도 함께 본다.

서애 선생님의
5가지 가르침을 눈으로 읽으며
실생화에 도움이 될 값어치를 느껴본다.
옛 성인의 말씀에는 거짓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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