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 주변에 위치한
"옛날 국수집" 잔치국수
칼국수 수제비집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가격 대비 가성비도 좋은 편이라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먹고 갈 수 있는
칼국수,수제비 전문점이다.
주변 공무원 그리고 택배기사등
다양한 사람들이 오며 가며
부담 없이 먹고 가는
전통 칼국수 집이다.
주차장도 상당히 넓은 편이라
언제라도
방문할수있는 편안한 곳이다.
매장 입구에 대기번호판이
비치되어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은곳이다.
매장 안에 들어가니
자리가 딱 하나 남았다.
다양한 사람들이 식사 중이라
사진 찍기가 애매하여
우리가 주문한 음식만
찍을 수밖에 없었다.
밖에 잔비가 오고 있고
수제비 2인분을 주문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자리에서
대기하고 있음에도
10분 정도 지나니 음식이 나왔다.
상당히 빨리 음식이 준비된 것 같다
5시간 정도 끓인 육수에
주문과 동시에
음식을 만드는 집이라
시간이 많이 소요되리라 생각했는데
음식이 생각보다 빨리 나온 것 같다.
배고픔 앞에
오랜 기다림은 지루할 수밖에 없다.
가격은 일반 음식점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주문한 수제비가 나왔다.
국물이 구수한 느낌이 들고
위에 장식된 김이
더욱 수제비의 맛을 더해주는 것 같다.
오랜 시간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만들어
국물맛이 상당히 궁금했는데
한입 먹어보니
정말로 옛날 엄마가
해 주던 바로 그 맛이다.
수제비도 가게에서 배달하여
사용한다고 생각되었는데
수제비 모양과 크기가
다 다름을 모아서는
직접 손반죽하여
직접 손으로 일일이 수제비를
육수에 넣은 과정을 거치는
정성이 가미된 집이다.
정말 옛날 집에서 해 먹는
바로 그 맛이다.
반찬은 딱 칼국수 먹으면
나오는 기본반찬이다
역시 대표 주자가 김치이다.
칼국수에 빠지지 않는
청량과 일반 맵기 정도의 고추이다.
내 입맛에 청량고 추는 절대 빠지면 섭섭한 매운맛이다.
아주 부드러운 된장이다.
국물맛이 정말로
육수로 우려내어 속이 시원하다.
가성비 대비
음식맛이 상당히 좋은 맛이고
수제비의 쫀득함은
정말로 숙성이 잘되어
먹을수록 쫄깃하고
식감이 상당히 좋다.
밀가루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고급스러운 맛이다.
이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오는 것 같다.
물로 가격도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동시에 든다.
서민들 주머니 사정이
다 어려운 요즈음이다.
양을 많이 원하면
곱빼기는 별도 없고
곱빼기를 주문시 이야기 하면
보통 가격으로
곱빼기를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곱빼기가 아닌
보통 수제비인데도
양이 생각보다 상당히 많다.
먹을수록
수제비의 쫄깃한 식감이
참 기분 좋게 느껴지는 맛이다.
수제비 한 그릇에 또 호들갑(?)을 가진다.
가격보다
입맛에 맞는 음식을 먹을 때마다
언제나 느끼는 행복감
바로 그 기분이다.
수제비와 배추 양파
그리고 당근에
김을 넣은 재료가 전부이지만
각 재료의 어울림이 상당히 맛나고
특히 오랫동안 끓인 육수가
최고의 맛을 느끼게 하는
이 집만의 레시피인 것 같다
밖에 부슬부슬 비가 오고
식사를 하는 사람들의
음식점 안의 많은 잡담들이 어울려
사람 사는 세상을 느끼게 하는
작은 칼국수 전문점에서
한 끼의 식사를 마무리한다.
국물이 시원하다는
옆집 테이블
아주머니들의 소리도 들리고
맛있다는 소리가 역시 들려온다.
입맛이란 사람들이
변함없이 느끼는
공통점이 있다는 진리를 느끼며
자주는 못 오지만
가끔이라도 시원한 육수에
쫄깃한 수제비가 생각나면
다시 찾아오고 싶은 집이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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