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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역사 테마공원의 성주읍성은 성주 이씨의 시비공원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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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역사테마공원을 가다.

 

오랜 시간 복원을 거쳐

 마침내 마무리된,

 성주읍성의 광경을 보기위해,

일요일 길을 나선다.

 

청도읍성과 차이가 있는가도 궁금했고,

주변 시설과의 조화도 보고 싶었다.

 

대구 지역방송에서,

 성주읍성 완공을 축하하는 행사를,

 뉴스에서 생방송하는것을 보고,

 흥미 유발이 된것 같다

 

 

성주읍성의  웅장한 모습이,

 새옷을 입은듯 시야에 들어온다.

 

성주역사테마공원이라는,

 석판의 모습이 읍성 바로 앞에서,

 이곳이 성주 역사테마공원임을,

알려 준다.

 

 

 

읍성옆으로,

 이곳에서 공을 세우신 분들의,

 공덕비가 서있다.

 

다수의 공덕비가,

 읍성 법면에 축조되어 있다.

 

 

 

쌍도정이라는 정자의 모습이다.

 

 

쌍도정이야기

 

쌍도정은,

 조선시대 성주관아의 객사인,

백화헌의 남쪽 연못에 있던 정자의 이름으로,

정선이 그린 그림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재현한 정자이다.

 

네모꼴의 연못속에 석축으로 둘러싼,

 2개의 섬이 조성되어 있어,

 쌍도정이라 칭하며,

왼쪽 섬에는 나무만 심겨져 있지만,

오른쪽 섬에는 정자가 설치되어 있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정선이 그린 최고의 작품이라 평가되며,

연못의 조성은 고산 윤선도가,

 성주고을 수령 재임시절과,

 관련있다고 추정된다.

 

이렇게 문구를,

 기록하여 작성하는 이유는,

 한번 적다보면 역사의 기록이,

 머리속에 남겨지기 때문이다.

 

 

쌍도정 전체모습이다.

 

 

쌍도정의 우측에 있는 정자이다.

 

 

쌍도정 왼쪽에는 정자는 없고,

 나무만 심어져 있다.

 

호수안에는 관수설비를 위한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것이 보인다.

 

 

읍성에서 바라본 쌍도정의 모습인데,

 읍성 망루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데,

근무하는 과거 군인들의 눈을 잠시나마,

 정화시켜 주는 역활을 해 주는,

 한폭의 그림 같다.

 

 

 

 

우리의 소나무이다.

 

사시 사철 푸르고 기개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나무인데,

크기는 작지만,

모양새는 어떤 소나무보다 잘 생겼다.

 

 

 

성주읍성 북문으로 들어서면,

 읍성 내부의 모습이 보인는데,

좌,우측으로,

 망루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성주읍성의 망루의 모습인데,

옆에 달모양의 조형물이 있는데,

 야간에는 불을 밝힌다.

 

망루를 비추는 달의 형상에,

 어우러진 망루의 모습을,

 야간에 보면 성주읍성의

 다른 모습이 예상된다.

 

 

 

달 조명 가동시간 안내에 대한 표지판이다.

 

 

 

성주읍성의 역사에 대한 소개로,

성주읍성은 고려 우왕때,

 토성으로 축성되었으며,

중종 15년 석성으로 개축한 곳이다.

 

 

성주읍성 망루 내부의 모습인데,

이곳에서 군졸들을 통솔하고,

적군들과 맞서 싸우는 지휘 통제소

역활을 했던곳으로 추정할수 있다.

 

 

 

읍성에 길게 늘어져 있는 초소의 모습과,

 "영(令)"이라는 깃발이,

 군기에 가득한 옛날 군인들의 기개가,

 보이는것 같다.

 

거기에 횃불이,

 초소를 밝히는 모습까지 가미되면,

 그야말로,

역사 대하 드라에서 보아왔던,

 바로 그 장면이 연상된다.

 

 

흔들리는 깃발이,

 포졸들의 활기찬 기개가,

생기는 기운을 받고 갔으면 좋겠다.

 

청도읍성의 분위기와도 흡사한데,

청도읍성과 다른점은,

 읍성 내부에 주막촌및 민속 전통자료실,

카페등이 없다는 점이다.

 

 

읍성 끝자락의 모습이다.

 

 

 

무엇에 쓰는 용도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봉수대 역활을 하는 화로가 아닐까?

 

짧은 지식으로 추정해본다.

 

 

 

읍성 중앙에 있는 읍성의 모습으로,

중앙부에는 넓은 터가 있다.

 

읍성의 견고함이 한눈에 보이고,

읍성사이로 활을 쏘는 공간과,

 창을 사용할수 있는 공간으로,

전투에 용이하게 설치되어,

 있는것이 보인다.

 

 

읍성과 망루가 같이 보이는데,

거리상으로도 한창 된다.

 

 

 

실록각의 전경모습인데,

 옛날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

 역사 기록물 장소이다.

 

 

역사 문헌과 실록을 보관하는 장소인,

 실록각의 현판이 보인다.

 

한글로 현판을 지었다는 점에서,

우리 말이라는 느낌에 더욱 좋은것 같다.

 

 

 

성주 사고(星州史庫)인데,

 사고(史庫)란 실록을 보관하는 장소이다

 

실록이란 임금이 재위하고 있었던,

 여러 일과 중요한 사실을,

 시간순으로 엮은 역사 기록이다.

 

실록원이 바로 그곳이다.

 

 

실록각옆으로 돌아가면,

 성주 이씨 시비공원이 있다.

 

 

성주 이씨 시비공원이다

 

 많은 이름 있는 시인들과,

 모르는 시인들의 사상과 철학이,

담겨 있는 시 구절을,

 돌에 새겨 모아놓은 공원이다.

 

 

영의정 형제 이적의 시비이다.

 

임금 바로 아래의 사람이니

 학문적으로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을것이다.

 

성주 이씨 가문의 자랑이다.

 

 

망월(望月)

 

"영월을 바라보며

밤마다 이스토록 임금님을 생각하니

기우는 달만 님과 나를 비추이네

이 원한을 풀어줄 사람없어

외로이 산정에 기대어 눈물 흘리네"

 

사조판서 일제 이항의 시비이다.

 

 

 

흥안군 경무공 이제의 시비이다.

 

"더럽혀진 몸에 뜻을 버린 맹인인 양해도

취하고 버리는것이 올곧아 서릿발 같네

솔잎으로 찌른들 어찌 그 절개를 꺽으랴

그 명성은 천년을 두고 태양처럼 빛나리"

 

 

백화헌의 시(詩)이다.

 

"주섬 주섬 이 꽃 저 꽃 꼭 심을것 없다

백화헌엔 백 가지 꽃이 자야 멋인가

매화꽃 국화꽃이 백 가지 꽃이 자야 멋인가

울긋 불긋 다른 꽃 부질 없구나"

 

 

성주 이씨 시비공원의 전경모습인데,

 크고 작은 돌위에,

 역사와 인생,절기가 나타난 시비가,

 자기의 자리를 지키고있다.

 

 

 

 

 

성주 역사 테마공원의 성주읍성을,

 한바퀴 돌아보고 나오는,

 읍성의 모습이 더욱 웅장하게 보인다.

 

선인들의 정신이 깃든,

 읍성 복원이 많이 활성화 되어,

시민들의 휴식공간및 관광코스로,

연계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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