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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구 인근 탐방

아까비 [세계 문화유산 도산서원] 눈앞에서 금지?도산온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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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도산서원을 가다.

 

마음먹고 찾아온

세계 유네스코에 등재된

퇴계 이황 선생의

수학의 장소인 도산 서원을

정말로 몇 년 만에 와 본다.

 

입구에 도산서원까지

1.6km 남았다는 이정표가 보인다.

 

 

 

도산서원까지 가는 양옆으로

가로수의 앙상함이 남아 있고

단풍이 떨어진 나무에서

세월의 흐름을

다시금 알려주는 듯하다.

 

이제 겨울임을 실감한다.

 

 

 

모불교인가.

 

좌우지간 공부 좀 하자.

 

 

 

도산서원 앞 주차장에 도착한다.

 

겨울 한파의

찬 바람이 코끝을 때린다.

 

겨울이 그냥 겨울이 아니다.

 

주차장에 차량이 많지는 않다.

 

하긴 이 겨울에

도산서원을 특별한 의미 없이

찾기가 쉽지는 않다는 생각이 든다.

 

 

 

주차장 앞  자리 잡은

상가의 매정함이 눈에 보인다.

 

꼭꼭 닫힌 상가들의 모습에서

경제가 어려운 건지

도산 서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감소로 인해

장사가 안되는지

편의점조차도

무겁게 입을 닫고 있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것은 맞는 것 같다.

 

 

 

잠깐 달라진

안내 표지판을 잠시 보고

도산서원 안으로 들어가 보고자 한다.

 

입장료가 성인 기준 이천 원이다.

 

대구에서 온 타지인이라

"천 원"을

더 안동에 투자해야만 한다.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도산 서원"이라는

자랑스러운 문구가 보인다.

 

지폐에도 나와 있는

퇴계 이황 선생의 위대함을

가끔씩

생각해 보기도 했던 때도 있지만

그러한 마음을 잊고 살아온

세월에 너무나 여유가 없다.

 

무엇이 그리 바쁘게 사는지

참 세월이 빠르다는 생각이

드는 건 어찌할 수 없다.

 

 

 

"도산서원"

들어가는 입구에 앉아

잠시 역사의 헌장을 읽어 본다.

 

 

 

도산서원에 대한 설명이

참으로 잘 되어 있다.

 

방문 후 나온 후에

천천히 한번 읽어보고자 한다.

 

 

 

매표소가 보인다.

 

다가가는 순간 매표소 입구에

"입장 마감"이라는 문구의 안내판이

매표소 입구에 설치(?)된다.

 

겨울에는

오후 4시 30분 이후에는

입장이 되지 않는다는

슬픈 문구이다.

 

"입장 마감"

 

 

 

매표소 상단에

도산 서원 관람 입장료 안내 및

동절기 및 하절기 운영시간

안내 표지판이 보인다.

 

 

 

도산서원 주차장에 있는

시계를 바라본다.

 

현재 시각 네 시 삼십칠 분이다.

 

오자마자 들어갔으면

도산서원을 탐방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도 있었을 텐데

조금은 아쉽다는 마음이 든다.

 

물론 매표소에 사정하면

들어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안동에 출장으로 일박하는 오늘

내일 천천히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다시 한번 더 와 보고자 한다.

 

내일 오전이면

일이 마무리될 거 같다.

 

도산서원도 방문하고

안동댐 주변도 드라이버 하고

안동의 맛집 헛제삿밥도

한 그릇 먹고자 한다.

 

오후 다섯 시 조금 넘으면

주변이 어두워지니

오늘은 그냥 발길을 돌린다.

 

 

 

"입장 마감"이라는 표지판이

도산서원 입구에

무겁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해가 지고 나니

날씨가 더 추워지는 것 같다.

 

허허벌판에 불어오는

동장군의 기운이 매섭다.

 

문득 드는 생각

안동에 온천이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도산 온천"

또 하나는 "학가산 온천"이 있다

 

학가산 온천은 몇 번 가 보았는데

"도산 온천"은

물은 좋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지만

한 번도 올 기회가 없었다.

 

네비로 검색하니

도산 서원에서

3km 정도 거리로 가깝다.

 

이 겨울의 한기를

"도산 온천"에서

잠시 익혀 보고자 한다.

 

 

 

조용히 달려온 곳에

"도산 원탕"이라는

시골집의 목욕탕 비주얼이 보인다.

 

시설이 낙후되었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황량하기까지 한 것 같다.

 

그래도 온천 입구라면

건물은 반듯하지 않나

생각했는데 차이가 많다.

 

입장료를 지불하고자

매표소 안으로 들어간다.

 

나이 드신 할머니 한분이

칠천 원을 계산하고 영수증을 준다.

 

여기도 안동. 예천 주민은

육천 원 타지에 온 사람들은

칠천 원을 받는 것 같다.

 

지역민 혜택은

지역별로 거의 동일한 것 같다.

 

좌우지간

도산 서원 앞보다

도산 원탕 앞에는

바람이 더 기승을 부린다.

 

빨리 탕 안으로 들어간다.

 

 

 

탕 안에 찌그러진 수납장과

1층에

남, 여 탕이 구분되어 있다.

 

전형적인 시골집 분위기이다.

 

온천 안에는 탕이 세 개가 있는데

미리 온 사랍들이

4명이 전부이다.

 

조용해서 좋다

 

한 시간 정도 있다

"도산원탕"을 나온다.

 

온천물이 좋다는 소문이

거짓은 아니다.

 

온천물이 피부에 닿는 순간

매끈함이 피부에서 느껴진다.

 

거창의 "가조 온천"의

물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가조 온천도 시설은 낙후되었지만

온천물은 최고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가조 온천의 시설도

낙후되었다고 생각이 드는데

도산 온천에 비하면

고대 왕실일 정도로 

가조는 호텔 수준의 온천이다.

 

참 상대적인 것 같다.

 

따뜻한 온천물에

푹 담그고 나오니

온천 앞의

추운 동장군의 바람이

춥다기보다는

시원한 바람이 이마를 스치고

참 개운하다는 기분이 든다.

 

자주는 아니지만

지나가는 길목이면

들리고 싶은 "도산 온천"이다

 

온천물은 정말로 좋다

 

같은 안동의 온천이지만

"학가산 온천"의 물보다는

이곳 "도산온천"의 물이 나은 것 같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다.

 

어두워진 하루를 마무리 하고

휴식처를 찾아 길을 나선다.

 

오늘 저녁은

무엇을 한 그릇 할까 하고

생각하며 차에 오른다.

 

주위가 어둠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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