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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지역탐방

[달성군 맛집]천내 화로구이에서 어버이날 행사에 아이유의 미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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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어버이날"

처갓집 식구들과 같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저녁이라도 먹기 위해

"한우 천내화로"에

전원 집합하였다.

 

바빠서 빠진 식구들도 있지만

오랜만에 근처에 살아도

잘 보지 못하는 조카들의

모습을 보는것으로도

이런 모임이 필요한 것 같다.

 

 

 

매장 입구 안에는

상당히 넓은 면적의 매장이 있으며

좌측 식육점에서

각자가 먹고 싶은 고기를 선택하고

매장에서 세팅된 장소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형태가

"한우 천내 화로구이"의 특징이다.

 

먹고 싶은 부위를

가격과 양에 맞게

가져다 먹는 장점이 있다.

 

일단 갈빗살, 등심, 그리고

부챗살을 가져와 먹기로 하였다.

 

총원이 열명이라

가격이 조금(?)은 나올 것이다.

 

한해 한번 하는 행사에

가격이 문제라 아니라

마음이 모이는 장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다.

 

 

 

"한우 천내 구이"의

메뉴판의 모습이 보인다.

 

가격은 100g당

22,000~29,000 사이로 다양하니

각자의 주머니 사정 및

맛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백김치와 한우를 먹을 때

같이 조합할 수 있는

나물류들이

한우의 맛을 더해주는

첨가재의 역할을 한다

 

야채와 고추 그리고

상추는 기본적으로 나오는 것은

물론이고

계란찜도 같이 나온다..

 

 

 

역시 빠지지 않는 잡채는

어느 한정식 집에서

거의 나오는 것 같다.

 

잡채의 맛을 보면

그 집의 음식맛이 평가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그만큼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그 맛에 따라

그 음식점의 맛의 평가의 척도가

되기도 하는 것 같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다.

 

 

 

계란찜과 재래기

그리고 샐러드이다.

 

개인적으로

파 재래기를 좋아한다.

 

 

 

서비스로 나온

한우 육회의 맛도 먹어보니

참 부드럽다는 생각이 든다.

 

간이 참 잘 배어있다.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다.

 

개인적으로는

굽는 고기보다는

생고기를 훨씬 좋아하는 취향이고

소주 안주에는

생고기만큼 좋은 것은 없다.

 

 

 

갈빗살의

붉은 색깔에서 느껴지듯

고기가 싱싱하고

윤기로 봐서

상당히 부드러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숯불이 올라오고

한우를 살포시 올려 먹으면

한우 고유의 육즙을

맛볼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 입안에 침이 고인다.

 

조카들의 모습도

상당히 즐거운 표정이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한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가족이 10명이라

3개의 테이블에서

각자의 양만큼 먹고 싶은

고기 종류를 선택하여

열심히 고기를 굽고 있다.

 

상부의 덕트 연결이 잘 되어 있어

다른 고깃집처럼

연기가 많이 나오지 않는 것이

좋은 점인 것 같다.

 

 

 

두툼한 갈빗살도

추가로 같이 구워보고자 한다.

 

고기는 두꺼울수록

육즙을 많이 품기 대문에

두툼할수록

한우 고유의 육즙의 맛을

더욱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달궈진 숯불에

갈빗살을 시식용으로 조금만 넣고

불의 상태를 먼저 확인해 본다.

 

구수한 향이 코 끝에

스며드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고

소금장에 한입 찍어 먹으니

한우 고유의 향과 함께

입안에 육즙으로 가득 찬

한우의 맛이 참으로 부드럽다.

 

같이 나온 버섯과

떡볶이도 같이 굽는다.

 

 

 

두툼한 갈빗살도 같이 넣고

본격적으로 먹어본다.

 

고기의 두께에서 느껴지듯

한우의 육즙이

확실히 품성 하다는 것을

입안에서 느낀다.

 

 

 

집에서 자주 먹는

한우의 맛과 전문점에서

먹은 한우는

확실히 맛이 다른 것 같다.

 

물론 숯불을 사용하니

그 맛이 다를 것이고

고기의 숙성 및 분위기도

한우의 맛을 좌우하는

하나라고  생각한다.

 

 

 

장모님과 동서, 처형처남들

그리고 조카들의 모습이

상당히 행복해 보인다.

 

한 번 더 생각이 드는 것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식욕의 행복감은

무엇보다 바꿀 수 없는

인간의 삼대 욕구 중의

하나인 것은 틀림없다.

 

소주에 맥주를 겉들여 먹는 모습에

사람 사는 행복은

별거 없다는 생각이 들고

오늘 하루 지금 이 순간

"즐거우면 천국이요

극락"이라는 마음까지도 든다.

 

어느 장소던 마음이 편하면

그것 자체가 행복이다.

 

고기는 상당히 부드럽다

 

 

 

고기를 실컷 먹어

배가 상당히 부른데도

조카들의 식성은

확실히 어른들하고는 다른 것 같다.

 

한우 갈빗살 한 팩씩을

테이블당 추가로 주문하여

다시 한번 마지막 한우의 맛을 즐긴다.

 

나도 젊을 때의 식욕은 상당했는데

확실히 양이 많이 줄어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 같다.

 

좌우지간 아들, 그리고

조카들의 먹는 모습을 보니

마냥 기분이 좋아진다.

 

가족이 화목하고

사촌들과의 우애도 좋다는 점도

참으로 보기 좋다.

 

 

 

 

다른 사람들은 된장에 공깃밥,

나는 오랜만에 비빔냉면을 먹었다.

 

배는 부른데도

고기 먹고 난 뒤에

마지막으로 배를 채우는

한국인의 음식 문화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좌우지간 풍성하게 주는

우리 민족의 배려심은 탁월하다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우리네 자식들도 성장하여

이러한 전통을 만듦으로써

돈 보다

가족이 얼굴 한번 더 볼 수 있는

이러한 기념일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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