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네이버 사이트 소유권 확인>> ​ <<구글 사이트 소유권 확인>>​ 우리집의 행운목 [팔손이]는 영원히 우리 가족과 함께!
본문 바로가기

일상/나의 일상

우리집의 행운목 [팔손이]는 영원히 우리 가족과 함께!

반응형

팔손이와의 인연은

상당히 깊은 편이다.

 

근 이십년을 화분안에

넣어놓고 살아왔는데도

투정하나 없이

우리와 같이 생명의 활력소를

아직도 불어내고 있다.

 

참으로 생존력이 강한

"팔손이"라고 할수 있다.

 

같이 살아온

세월이 참으로 오래된다.

 

팔손이의 꽃말은

"비밀"이라고 한다. 

 

살면서 너무 많은 비밀은

안고 살지 말자.

 

"살아보면 피곤하다"

 

 

 

 

이 더운 여름에도

엄동설한 한겨울에도

절대로

움추려드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자태를 절대로 흐트리지 않는

우리집의 대표주자 "팔손이"다.

 

"팔손이 이야기"

 

팔손이의 슬픈 전설의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는데

옛날 인도에 "바스바"라고 하는

공주가 있었는데

공주의 열일곱 생일날

어머니가 예쁜 쌍가락지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런데 한 시녀가

공주방을 청소하다가

호기심이 생겨

양손의 엄지 손가락에

공주의 반지를 각각 한개씩

껴 보았습니다

 

그러나 한번 끼워진 반지는

빠지지 않았고

겁이 난 시녀는 그 반지위에

다른것을 끼워 감추었습니다.

 

반지를 잃고 슬퍼하는 공주를 위해

왕이 궁궐의 모든 사람을

조사하였고

시녀는 왕앞에서

두 엄지를 제외한

여덟개의 손가락을

내밀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하늘에서

천둥과 번개가 치고 벼락이 떨어졌고 

순간에 그 시녀는

팔손이 나무로 변하였다는

슬픈 전설이 전해집니다.

= 국가문화유산 포털에서 발췌 =

 

 

 

 

10월과 11월 사이에는

까만빛을 내는 열매가 열리고

아이보리색(하얀색) 같은

 꽃잎도 피우는

우리의 팔손이이다.

 

그 빛깔이 참으로 탐스럽다.

 

조명없이 사진을 찍다보니

본래의 모습이

자세하게 표현되지는 않는것 같다.

 

직접 보면 정말로 윤기있는

팔손이의 모습을 볼수있는데

조금은

안타까운 생각이 들기도 한다.

 

 

 

넓은 잎이 상당히 넓어보이고

보는것만으로

녹색향의 싱그러움이

마음으로 전달이 된다.

 

항상 볼수록 생명의 기운을 느낀다

 

언제까지나

우리와 함께하는

팔손이가 되었으면 한다.

 

이십년을 우리와 같이 했으니

앞으로의 세월도

우리와 함께하면

좋곘다는 바램을 가져본다.

 

 

 

갓 피어난 새싹이

정말로 부드러워 보이지 않는가.

 

세월이 변함에도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팔손이가 참으로 좋다

 

잎사귀에서 윤기가 난다.

 

우리네 인생도

팔손이의 흐르는 윤기와 같이

부드럽고 향기로운

매일 매일이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을 가져본다.

 

인생은 길지않고 삶도 유한하다.

 

마지막에 또

고리타분한 소음이 들어간다.

 

그래도

팔손이와 함께하는

오늘이 행복하다.

 

 

 

 

 

 

반응형